부산시 "선도기업,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육성"

오늘 지원시책 설명회

부산시가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부산시는 27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13 부산시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 및 신규지원시책 발굴을 위한 기업 의견을 적극 수렴하게 된다.

부산시는 올해 98개 기업을 신규로 선도기업에 선정하는 등 모두 335개의 선도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선도기업만을 위한 자금인 리딩-부산론을 조성, 선도기업에게 6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선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케팅과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도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함께 선도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방향과 연계해 선도기업을 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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