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스톤 타이어, 불량품파열 파장확산

파이어스톤 타이어, 불량품파열 파장확산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불량 파이어스톤타이어와 연관이 있다고 믿어지는 총 46명의 사망사고를 조사중이라고 8일 밝히는 등 파이어스톤 타이어 파열에 따른 파장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당초 이와 관련된 사망자는 20여명 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파문 확산을 막기위해 파이어스톤 타이어 제조회사인 브리지스톤/파이어스톤사는 9일(이하 현지시간)중 경트럭이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에 장착된 2,000만여개의 타이어를 리콜하겠다는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NHTSA의 리즈 네블레트 대변인은 7일 현재까지 불량 파이어스톤 경트럭타이어와 관련된 신고를 270건 이상 접수했으며 이는 지난주의 193건에서 크게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디트로이트=외신종합입력시간 2000/08/09 18: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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