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를 걸 때 전화번호를 번거롭게 누르는 불편을 크게 덜어주는 서비스가 선보였다.
나래텔레콤(대표이사 조성래)은 29일 선불카드를 이용해 국제전화를 할 때 상대방 전화번호와 카드번호를 일일이 기억할 필요 없는 `단축번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이 자주 거는 상대방 전화번호를 인터넷 홈페이지(www.naraycard.com)에 등록한 후 단축번호 한 자리와 `#`만 누르면 곧바로 통화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전화번호를 최대 5개까지 등록할 수 있다.
<이세형기자 sehy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