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CSN은 내년 말 선정될 예정인 IMT-2000 사업자와 업무제휴를 통해 동화상을 포함한 IMT-2000 단말기용 쇼핑몰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IMT-2000이 상용화되면 인터넷 쇼핑몰과 같이 상품을 화상을 통해 보고 직접 주문을 할 수 있게 돼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어느 곳에서나 쇼핑이 가능하게 된다.
또 PC를 통한 인터넷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접근이 가능해 IMT-2000을 통한 쇼핑 인구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한솔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솔 CSN 관계자는 『IMT-2000 사용자가 2006년에는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인터넷 시장규모도 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IMT-2000을 통한 쇼핑몰 사업이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훈기자LH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