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사자` 나흘만에 상승

0.32포인트(0.7%) 오른 46.35포인트를 기록, 나흘만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장초반 44선까지 밀렸지만, 개인이 368억원을 순매수한데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타법인은 279억원ㆍ9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거래량은 3억7,591만주ㆍ거래대금 9,311억원으로 전일과 비슷했다. 업종별로는 운송ㆍ디지털콘텐츠ㆍ금융업이 강세를 보였고, 종이목재ㆍ기타제조ㆍ제약업은 하락했다. KTFㆍ기업은행ㆍ국민카드ㆍNHNㆍ옥션ㆍ플레너스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환율하락 수혜주로 부각된 아시아나항공과 증권사들의 매수 추천이 이어진 웹젠이 6% 안팎으로 크게 올랐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