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컴(대표 이억기)은 일본 소츠사에 진동 헤드셋 ‘웰리’ 1,000대를 납품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이컴은 웰리가 일본의 TV홈쇼핑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 매달 2,000대 정도씩 추가 공급키로 해 연내 1만대 이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리는 골전도(Bone Conduction) 원리를 이용, 귀에 꽂지 않고 얼굴 옆면 뼈의 진동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인체공학 제품이다.
인테리어 가구 로고 선봬
에넥스(대표 이광세)는 고품격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를 ‘에넥스 인테리어’로 정하고 기업이미지(CI) 개선작업을 단행, 새로운 로고(사진)를 선보였다. 새 로고는 검정색 글자에 ‘인’의 ‘ㅇ’만 에넥스의 대표 컬러인 빨간색으로 처리했다.
협동화사업단지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서울지회(지회장 김한수)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중앙회 2층 소회의실에서 ‘중소기업 협동화사업단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앙회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공장부지ㆍ공해방지시설ㆍ물류창고 등을 공동으로 확보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02) 2124-3387
PDP TV등 350만 달러 수출
디지털 가전 전문업체 우성넥스티어(대표 김도균)는 프랑스 현지 유통회사인 DTE를 통해 PDP TV 860대, LCD모니터 4,800여대 LCD TV 250대 등 총 350만 달러를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물량은 올해 초 DTE와 합의한 연간 총 2,500만 달러 수출물량 중 최대 규모다. 우성넥스티어는 올해 초 디지털 가전업체인 넥스티어와 식품회사인 우성식품이 합병돼 출범했다.
초고속 핸드 드라이어 출시
스페이스링크(대표 양희식)가 양 방향에서 바람이 나와 5초만에 젖은 손을 말려주는 핸드 드라이어 ‘바이오 장풍’(사진)을 출시했다. 초고속 제트에어 생성기술과 소비전력을 최소화한 강제공랭식 열풍 생성기술, 양방향 건조기술을 적용했으며 항균소재를 사용해 위생적이다. 제품 내부에 물이 들어오면 전원이 자동 차단된다. 김상국 이사는 “바이오 장풍은 건조시간ㆍ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해 기존 종이타올 및 한 방향 핸드 드라이어 시장을 대체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