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브라질에 42만달러 규모의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수출한다.
슈프리마는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아키야마 테크놀로지아를 통해 올해안에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에 고품질의 디지털 지문영상 채취가 가능한 소형 지문 라이브스캐너인 '리얼스캔-디(Realscan-D)'를 수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부터 열리는 대선 및 총선을 준비하기 위한 '바이오인식 유권자 등록 장비 도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슈프리마는 브라질 선관위가 지문 라이브스캐너를 확대 도입하고 지문인식 전자투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앞으로도 현지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