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박용성 회장 취임 이후 첫 인사를 단행했다.
체육회는 30일 김성철 체육진흥본부장을 2급으로 승진시킨 뒤 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에 파견하기로 했다. 또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파견했던 박태호 부장은 체육진흥본부장에, 박성수 팀장은 경영총괄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박필순 전 경영총괄본부장을 홍보실장으로 임명했고 정기영 전 국제협력본부장이 인천AG조직위로 파견됐다.
본부장급 인사를 마친 체육회는 다음주 중 팀장 및 직원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