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군 개혁 일환으로 폐교를 결정했다가 지난 5월말 존속키로 최종 확정한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대해 6-9월 신입생 모집 요강을 공고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군간호사관학교는 오는 12월 합격자 발표를 거쳐 내년 2월부터 신입생이 입교하는 등 학사일정이 정상화된다.
국방부는 지난 98년 군 개혁과 우수 민간 간호인력 아웃소싱 차원에서 이 학교를 폐교키로 했다가 여성계의 반대 여론이 거세자 지난 5월31일 국방부ㆍ여성부 연석당정협의회에서 존속키로 최종 결정했다.
한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