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김상곤·김진표·원혜영 3파전 확정

오는 6.4 지방선거의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경선 레이스는 김상곤·김진표·원혜영 후보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후보자 추천심사 1차 결과를 발표하고 경기도·대전광역· 경삼남도·제주도 등 4개 시·도지사 경선후보자 및 경선방식을 결정했다.

이날 발표된 1차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지사 경선에는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을 제외한 김상곤·김진표·원혜영 등 3명의 후보가 나서며 경선방식은 ‘공론조사50%+여론조사 50%’ 방식이 적용된다. 경상남도의 경우엔 김경수·정명훈 후보의 2파전이, 제주도는 고희범·김우남·신구범 세명의 후보가 경선에 참가한다. 경상남도와 제주도의 경선방식 역시 ‘공론조사 50%+여론조사 50%’안으로 확정 됐다. 대전광역시는 선병렬·송용호 후보가 탈락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권선택 전 의원이 대전시장 유일 후보로 나설 전망이다.

새정치연합 공천관리위원회는 나머지 지역 경선 후보자 및 경선방식은 추후 심사를 거쳐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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