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의 판매대수는 작년보다 9.4% 감소한 9천756대(CKD 포함)였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작년 7월보다 18.8% 증가한 4,164대, 수출은 시장 침체 탓에 22.9% 줄어든 5,592대를 기록했다.
쌍용차 측은 “코란도스포츠와 코란도 C가 글로벌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며 판매를 주도했다”며 “새로 출시된 로디우스 유로의 선적이 이번 달부터 본격화하면 수출도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1∼7월 판매량은 내수 2만6,005대, 수출 4만404대 등 총 6만6,409대로 작년 동기보다 0.3% 감소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