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2006년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일팀 구성에 합의했다.
제4회 마카오 동아시아경기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남북 체육계 관계자들은 1일 단일팀 구성에 의견을 모았다.
김정행 대한체육회 부회장을 수석대표로 한 한국측 실무 대표단은 이날 오후 북한 숙소인 마카오 이스트아시아홀을 방문, 북한 대표단(수석대표 리동호 선수단장)과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으며 오는 12월7일 개성에서 본회담을 갖고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