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51㎡ 1개 주택형만 미달
국토해양부는 서울 항동, 하남 감일, 인천 구월 등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3곳의 특별 및일반공급 사전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3,932가구 모집에 1만627명이 신청해 평균 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뤄진 일반공급 접수에서는 1,576가구 배정 물량에 6,269명이 신청해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14개 단지, 23개 주택형 가운데 분납임대 물량이 공급된 인천 구월 A1 블록의 전용면적 51㎡형을 제외하고는 미달이 없었다.
이에 앞서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4개 유형의 특별공급(세 자녀,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 부양) 사전예약에서는 2,356가구 배정물량에 4,358명이 신청해 평균 1.8대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미달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전환돼 사전예약이 진행됐다.
한편 국토부는 26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 추천 특별공급 자격자에 대해 현장접수를 받는다. 추천기관에서 이미 대상자를 선정한 상태여서 신청서만 제출하면 당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