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자사의 연차보고서가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2004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 대회에서 아시아 기업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KTF는 대회에 참가한 세계 1,400개 기업 가운데 자사의 연차보고서가 두 번째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창조성(Most Creative) 부문에서도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KTF는 지난해에도 이 행사에서 통신(Telecommunication) 부문 금상을 수상했었다.
비전 어워즈는 LACP가 매년 개최하는 기업 연차보고서의 국제 경연대회로 기업 재무담당자, 디자이너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연차보고서의 구성, 투명성,디자인, 정보 전달의 충실성, 창조성을 종합 평가해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