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총재 "유가·금리가 세계경제 성장 막지 못할것"

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국제유가의 상승세나 금리 인상이 세계 경제의 성장 추세를 꺾을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집무를 시작한 라토 총재는 "세계 경제의 체력이 회복됐다는 징후가 어느 때보다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은 낙관론을 폈다. 라토 총재는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4.6%로 예상하고 있지만 실제 성장률이 이보다 더 높을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워싱턴 블룸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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