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수원 인계 래미안 392가구 21일부터 청약

수도권 유일 분양단지


정부의 11ㆍ15 부동산 대책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경기ㆍ전남ㆍ경남ㆍ부산 등 4곳에서 신규분양 소식이 있다. 수도권의 유일한 분양 단지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수원 인계 래미안은 인계주공을 재건축하는 1,351가구 중 392가구에 대해 21일부터 일반분양 접수를 받는다. 23개 동 16층 규모의 대단지로, 25~46평형 중 25평형 151가구와 34평형 24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갤러리아백화점과 뉴코아아울렛이 인접해 있고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용인~서울간 고속도로와 오리~수원역간 분당선 연장이 각각 2008년, 2010년 개통 예정이다. 입주는 2009년 5월 예정. 태영과 한림건설이 경남 마산시 양덕동의 옛 한일합섬 부지에 짓는 ‘메트로시티’는 총 3,859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관심을 모은다. 1차로 36~71평형 2,127가구를 이번에 분양하고 주상복합 1,732가구는 내년 공급 예정이다. 지난 주 평균 75.4대1이라는 기록적 청약경쟁률로 전 평형 1순위 마감됐던 현대건설의 ‘서울숲 힐스테이트’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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