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이라이트] 리더스뷰 남산 주상복합 2일부터 청약


새해 첫주부터 신규분양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초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 알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중구 회현동1가 리더스뷰 남산 주상복합이 올해 처음으로 2일 3자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자 모집에 나선다. 42~91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규모는 233가구로 크지 않지만 남산3호터널 입구에 자리한 도심 주상복합이어서 청약결과가 주목된다. 같은날 수도권 최대의 신규분양 시장인 용인에서도 흥덕지구 이던하우스, 자연앤과 공세동 성원 상떼레이크뷰 분양이 시작된다. 특히 용인 흥덕지구는 수원 영통지구와 도로를 마주하고 있는 요지여서 연초부터 수도권 청약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세동 성원은 신갈저수지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는게 특징이다. 4일에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스타클래스가 지방 신규분양 시장의 개장을 알린다. 하지만 정작 새해 첫주에 문을 여는 모델하우스는 눈에 띄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정초 청약접수 물량이 많은 것은 대부분 분양승인 지연 등으로 청약접수가 다소 늦춰졌기 때문”이라며 “1월 중순 이후 다시 신규분양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주에는 용인 마북 대림, 수원 인계동 신동아 등의 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