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BMW 부품상담회’가 오는 5월11일 독일 뮌헨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열린다.
벤처기업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뮌헨무역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BMW 부품상담회는 지난해 이어 두번째로, 독일 BMW사와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자동차부품기업 및 IT, 신소재 관련기업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BMW 본사 담당자와의 상담회 뿐만 아니라 BMW사에 부품을 제공하고 있는 1, 2차 메인벤더기업과의 상담회도 병행 실시돼 실질적인 구매과정을 단축시키는 한편 이들 기업이 거래중인 다른 완성차업체로의 판매기회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현정 회장은 “지난해 상담회에 참가한 10개사 중 6개사가 BMW 본사 구매담당자와 협상 중에 있을 만큼 성공적인 상담회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BMW사는 현재 개발 중에 있는 제품이나 기술일지라도 우수한 경우 특허권을 사거나, 개발과정에서의 협조를 통해 제품생산화를 지원하는 등의 투자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va.or.kr)를 참조. (02)89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