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 관련주인 영풍산업(02850)이 25일 금값 강세에 힘입어 주가가 90원(2.24%) 오른 4,1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달러 약세 및 유가 급등으로 주가 하락이 우려되며, 금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져 아시아시장 금 선물 값이 최근 6년내 최고치로 오른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영풍산업은 전일 종가보다 215원(5.3%) 오른 4,230원으로 출발한 뒤 상한가 가까이 오르기도 했지만, 가격 급등에 따른 매도 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이 줄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7배 가량 늘어난 388만주를 기록했다.<홍병문기자 hb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