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28일 동구를 포함한 유럽전지역의부품공급 및 물류운송을 총괄하는 「유럽통합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약 60㎞ 떨어진 루멘시 3만2,000평 부지위에 8,400평 규모로 세워진 이 센터는 향휴 유럽에서 부품공급 등 차량 유지 및 보수를 위한 부품 관련 업무 일체를 지원한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따라 이 지역에서 부품공급에 걸리는 시간을 일반주문은 56일에서 8일로, 긴급주문은 10일에서 2일로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솔 `휴일상해보험' 무료가입
한솔PCS(대표 정용문·鄭溶文)는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10월1일부터 신용카드로 요금을 납부하는 원샷 018 PCS 가입자들에게 「휴일교통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준다.
이 휴일교통상해보험은 가입자가 토요일이나 법정 공휴일에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최고 1,0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1년이다.
대우, 아제르共에 TDX 선적
대우통신(대표 유기범·柳基範)은 지난 2월 아제르바이잔공화국과 수출계약을 맺은 3만4,000회선, 1,300만달러 규모의 전전자교환기를 28일 선적했다.
이번에 선적한 대용량 교환기 「DTS-3100」 1만4,000회선과 소용량 교환기 「DTS-1100」 2만회선은 내년초 개통될 예정이다. 대우통신은 이번 수출용 교환기에 대한 수출대금 1,300만달러의 약 15%인 200만달러는 선수금으로 이미 받았고, 나머지는 아제르바이잔공화국 체신부 및 체신은행의 지급보증을 받아 국내 수출보험공사와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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