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장의 상승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며 거래소와 코스닥이 각각 0.21%, 0.27% 상승했다. 전체 거래량은 110만주, 53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가 가능한 250개 종목 중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138개였고 이중 상승 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 75개였고 하락은 28개에 그쳤다.
거래소 종목 가운데은 EASTEL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덕성ㆍ서흥캅셀ㆍSTXㆍ한국단자ㆍ한진중공업 등이 상승률 상위에 랭크됐다. EASTEL의 경우 2ㆍ4분기 실적 흑자전환 소식에 호재로 작용하며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에서는 LG홈쇼핑ㆍ디지아이ㆍ코디콤ㆍ하나로통신ㆍ유일전자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특히 코디콤은 2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실적 호전에 따른 주가 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