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4개국 순방에 나서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에 대한 중동자본 유치에 나서고 원전 운영 계약 협상도 진행한다.
청와대는 22일 박 대통령이 다음달 초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4개국을 방문해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들 국가의 국왕들과 개별적으로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건설, 플랜트, 교통, 철도,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한반도 정세 및 중동 평화와 안정 촉진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