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이진강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지명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박명진 방통심의위원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방통심의위원에 이 전 회장을 지명했다. 이 전 회장은 후임 방통심의위원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관 대변인은 7일 열리는 방통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원들 간 호선으로 이 전 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대검 형사1과장,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서울지방변호사회장, 국가인권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