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대표 김형순)가 아웃소싱 업체인 CIC코리아에 350석 규모의 콜센터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CIC코리아는 데이콤과 일본의 대표적 콜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트랜스코모스의 합작 회사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로커스는 첨단 콜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CIC코리아는 기업의 고객상담, 텔레마케팅 등에 대한 대리운영 서비스를 맡게 된다.
회사측은 “국내 아웃소싱 콜센터 시장은 방카슈랑스 실시 등 금융권의 콜센터 수요확대에 맞춰 각 업체들이 시설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돌입했다”며 “로커스는 CIC코리아 외에도 CJ텔레닉스, 한네트, MPC, 이지오스 등 메이저급 아웃소싱 콜센터를 잇달아 구축, 시장점유율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최수용기자 csy1230@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