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원가가 공개되면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암 7단지 40평형 미분양 물량이 재분양 된다.
서울도시개발공사는 지난 해 말 분양 됐던 7단지 40평형 120가구 중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40평형 6가구를 8일 공급한다고 밝혔다. 1~3층 저층에 위치한 가구들로 분양가는 4억6,645만~4억9,037만원 선. 평당 1,165만~1,225만원 선으로 동ㆍ호수에 따라 분양가는 차등적용 된다.
분양자격은 제한이 없다. 미분양 아파트기 때문에 주택소유, 세대주, 거주지, 청약조건 등의 제한 없이 만 20세만 넘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 다만 1인 당 1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청약금은 1,000만원이고 8일 도개공분양팀을 방문,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발표하고 22~24일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권 전매는 할 수 없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친 후 전매를 할 수 있다. 입주는 2005년 6월 예정이다.(02)3410-7114
<문병도기자 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