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주말인 토요일까지 추위가 이어지다 일요일인 22일 낮부터 차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주말날씨는 대체로 맑아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수도권과 중부 내륙 지역이 영하의 기온을 보였다"고 20일 밝혔다.
토요일인 21일에도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5도로 관측된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일요일인 22일 아침까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22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