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지자체 힘모아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으로" 外

"지자체 힘모아 교통사고 사상자 절반으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7일 울산광역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국 16개 광역단체장을 만나'교통사고 사상자 절반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전년 대비 7.2%나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나타냈으나 국정과제 목표인 오는 2012년까지 50%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 교통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정 이사장은 "교통운영체계 개선, 도로·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교통안전 투자에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하다"면서 "이번 16개 광역단체장 방문을 계기로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부산시 사회복지법인 108곳 특별 지도 점검 부산시는 최근 사회복지법인의 운영비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내 108개 전체 사회복지법인들의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 자치구·군에서 사회복지법인, 감사, 계약·회계를 담당하는 직원 3명씩을 지원받고, 시에서 2개 팀을 구성하는 등 총 54명이 전 법인에 대해 자치구·군별로 교차 점검하게 된다. 부산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드러나는 법인운영비리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른 형사고발 등 엄정한 처벌을 통해 사회복지법인의 비리를 척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곽경호기자 창원산단 6월 생산액 4조4,172억 '사상 최대' 창원시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발표한 '2010년 6월 국가산업단지 동향' 분석 결과 6월 중 창원국가산업단지 생산액이 월별 실적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6월 중 생산액은 전월 대비 3.0% 증가한 4조4,172억 원이었는데, 이는 지난 5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한 번 갈아 치운 것이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 5월 생산액은 4조 2,869억원이었다. 업종별 전월 대비 생산 증감을 보면 전기전자 18.2%, 운송장비 4.0%, 기계 1.9% 등이었다. 수출에서도 전월 대비 33.7% 증가한 18억 5,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원전설비ㆍ대형플랜트 등 기계업종의 수출이 대폭 증가(전월대비 42.4%)한 것이 큰 몫을 했다. /창원=황상욱기자 경남중기청 '외국인 고용 지원사업' 설명회 경남중기청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3층 대강당에서 중소제조업체 관심이 많은 분야인 '외국인 고용지원사업''2011년부터 적용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 한다. 이번 설명회는 앞으로 정부가 외국인 인력을 1만명 더 늘릴 계획이어서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인력 수급 계획 수립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황상욱기자 사회복지재단 중부재단, 충남지역 지역복지축제 지원 사회복지재단 중부재단이 충남지역 지역복지축제를 지원하고 나섰다. 사회복지재단 중부재단(이사장 이혜원ㆍwww.jbfoundation.or.kr)은 9일 온양온천광장에서 '기분 좋은 변화, 활짝 웃는 아산 행복한 복지실현'이란 주제로 열리는 제2회 아산시 사회복지한마당과 '오감만족 복지 100배 즐기기'란 슬로건아래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7회 천안시 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중부재단은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하는 민간복지재단으로서 아산시에서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복지단체을 지원하는 '한울타리' 및 사회복지 실무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아산=박희윤 기자 천문硏, 공군사관학교와 우주 인재 육성위한 학술교류 한국천문연구원은 7일 공군사관학교와 차세대 우주 인재 육성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천문연과 공군은 우주환경 관측시스템 및 우주감시체계 공동구축, 사관생도 현장학습 지원, 항공기 지원 협력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문연은 공사의 우주분야 교과과정에 대한 강사 지원, 우주 관측위한 공사 천문대 건립을 위한 공동협력 등 다양한 학술 및 인적 교류 활성화에 나서게 된다. /대덕=구본혁기자 추석 맞아 전통주 제조법 소개 농촌진흥청은 7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정에서 쉽게 담가 마실 수 있는 우리 전통주인 '황금주' 제조법을 소개했다. 황금주는 '술 빛깔이 황금처럼 밝은 노란색을 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생활주'로써 널리 민가에 보급된 서민용 술이다. 제조법은 멥쌀 두되(13.2㎏)를 물에 담가 하룻밤을 지내고 다시 여러 번 씻어 곱게 가루를 내어 물 한말(18ℓ)로 죽을 쑤어 식힌다. 그 다음 누룩 한되(900g)를 섞어 넣되 봄·가을에는 5일(여름 3일, 겨울 7일) 후, 찹쌀 한말을 쪄서 차게 식혀 밑술과 합해 항아리에 담는다. 7일 후면 단맛과 쓴맛이 잘 어울린 황금주를 맛볼 수 있다. 한귀정 농촌진흥청 발효이용과장은 "추석을 맞아 선조들의 삶과 지혜가 녹아 있는 전통주를 빚어 마시는 일은 명절을 보내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경제수도 만들기 토론회' 8일 개최 인천시는 8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경제수도 인천 만들기 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경제전문가와 교수, 경제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인천의 경제 발전 방향과 경제수도 건설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홍준호 인천시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이 기조발제를 맡아 경제수도 구상을 발표하고 허찬국 충남대 교수와 최정철 인하대 겸임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민배 인하대 교수,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이재병 시의원 등이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 10일 영종도 고고학 학술대회 개최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영종도 지역에서의 고고학적 발굴 성과를 총 정리하는 대규모 학술대회를 오는 10일 후원ㆍ개최한다. '영종도의 고고학'이라는 제목으로 인천문화재단 아트플랫폼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이 주최하고 중앙문화재연구원, 한강문화재연구원, 한국고고환경연구소 등이 주관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숭실대 사학과 최병현 교수를 비롯해 영종도 고고학조사 관련 전문가 9명이 발표에 나선다. /인천=장현일기자 세계 항공전문가 경주에 모인다 세계 항공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10 경북국제항공포럼'이 7일과 8일 이틀 동안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는 항공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에어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번 포럼을 유치했으며 포럼에서는 '항공부품산업 육성전략'이란 주제로 항공우주산업의 미래와 발전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게 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