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선얼라이언스社 국내 진출방카슈랑스 시장에 세계 10대 보험사 중 하나인 영국의 로열 앤드 선얼라이언스사(ROYAL & SUNALLIANCE)가 국내 방카슈랑스(은행창구에서 보험상품 판매) 시장에 진출한다.
또 자동차보험료율이 완전 자유화되는 오는 2002년께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보험 판매도 시작할 계획이다.
로열 앤드 선얼라인스 대표이사 사장인 레지 밴크로프트씨는 29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영국에서 방카슈랑스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노하우를 살려 한국에서도 방카슈랑스가 허용되는 대로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기존의 회사를 인수하거나 국내 은행과 제휴하기보다는 100% 지분을 갖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에바드 쿨크 아·태지역 본부장은 이어 『우리 회사는 인터넷 판매에서도 영국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인터넷 등 직접판매 방식을 이용한 새로운 영업을 할 경우 한국 보험사의 무서운 경쟁상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1710년 창립, 전 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해 2,0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9억1,100만달러(1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뒀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입력시간 2000/06/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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