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보다 1.91포인트 떨어진 603.60포인트로 마감, 반등 하루만에 하락했다.
미국 증시의 이틀연속 하락이 부담이 된데다 최근 지수상승을 이끈 프로그램 매매가 매도로 전환하며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낙폭이 다소 커질 때마다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돼 600선은 지켰다.
운수장비ㆍ철강금속ㆍ유통ㆍ건설ㆍ의약ㆍ비금속광물ㆍ증권업종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는 내렸다. 특히 통신과 기계ㆍ의료정밀업은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SK텔레콤이 SK IMT와의 합병승인으로 매수청구권 행사가 늘며 2% 떨어졌으며 전일 상한가를 보인 하이닉스반도체도 7% 하락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