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자사 인터넷TV(IPTV)인 올레tv에서 미국 방송사 abc의 드라마를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abc 미드 무제한 즐기기’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abc 미드 무제한 즐기기’는 월 요금 7,000원으로, 최근 미국 abc사가 방영한 ‘더 리버’, ‘미씽’, ‘크리미널 마인드’, ‘원스 어폰 어 타임’, ‘로스트’, ‘그레이 아나토미’ 등을 볼 수 있다. 해외 드라마 콘텐츠는 단편으로 구입할 경우 가격이 편당 1,000원 정도다.

abc 드라마는 현재 200여편이 준비돼 있으며 매월 약 100편씩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abc 미드 무제한 즐기기’는 올레TV에서 월정액으로 구매하거나 KT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에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KT는 내달 1일까지 ‘abc 미드 무제한 즐기기’에 가입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호텔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 6일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