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가 8일 하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사 3곳과 수협은행, 우체국 등 은행 2곳을 제휴사로 추가했다.
간편결제 시장에서 생존게임이 시작된 가운데 네이버페이가 제휴사를 확대하며 살아남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이날 카드사 3곳과 은행 2곳을 추가함으로써 네이버페이의 제휴사는 총 카드사 8곳, 은행 8곳이 됐다.
네이버 측은 “사용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카드사와 은행뿐만 아니라 증권계좌까지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휴사들과 오프라인으로 페이 경험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