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심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씨앤앰은 17일 자사 케이블TV 가입자 기준으로 40%의 디지털 전환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씨앤앰의 디지털TV 가입자는 지난 4월 기준으로 80만명을 넘어섰다.
씨앤앰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에 따라 케이블TV에서도 인기있는 ‘TV노래방’ 등 다양한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노래방 서비스의 유료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 다양한 무료게임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데이터 방송 질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012년말까지 국내 방송의 디지털 전환을 완료하겠다는 목표 아래 디지털 전환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