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금) 11:39
에너지와 생산품 등의 가격 하락에 힙입어 미국의 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美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8월에도 7월과 같은 0.2%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물가 안정세는 아시아를 비롯한 세계의 경제 위기로 수요가 격감해 휘발유에서 커피에 이르기까지 주요 품목의 가격이 하락한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됐다.
전기와 중유,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에너지가격이 1% 내렸고 특히 휘발유는 1년전에 비해 무려 15% 이상 떨어졌다.
식품가격은 최근의 가뭄과 이상 고온 등으로 낙농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0.2% 인상됐으며 의류는 지난 90년 이후 가장 큰 폭인 1.1%가 올랐고 담배가격은 0.1%에 상승에 그쳤으나 지난해보다는 12.4%나 오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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