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이 주고객인 중고등학생들의 취향에 맞춰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준비하는 등 다양한 선물 기획전을 마련해 젊은 고객 몰이에 나섰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닷컴(www.lotte.com)은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선물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저렴하면서도 재미 있는 상품들로 선물 기획전을 꾸몄다. 여 선생님을 위한 선물로는 다이어트 체조 비디오, 남 선생님을 위해선 코털 정리기를 추천하는 등 정성과 함께 웃음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트몰(mall.nate.com)은 12일까지 선생님을 위한 깜짝 파티를 벌일 수 있는 각종 이벤트용품과 선생님들을 위한 선물 50여종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교실을 꾸밀 수 있는 각종 장식용품과 풍선, 스프레이 등을 판매하고 패션 잡화, 건강 관리 기구 등을 선물로 추천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천삼백케이(www.1300k.com)는 20대에서 50대까지 선생님의 연령층을 세분화해 선생님의 나이에 맞춰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 총알 모양 카드, 인형 시계, 잉어 문양 열쇠고리 등을 준비해 선생님의 취향에 맞춰 선물을 할 수 있도록 했다.
CJ몰(www.cjmall.com)도 16일까지 `스승의 날 감사 선물전`을 열어 핸드백, 지갑, 넥타이, 화장품 등을 추천 선물로 제안한다. 특히 루이까또즈, 무크 등의 추천 선물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겐 무료 포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