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테크가 인쇄전자사업 선전에 힘입어 2분기와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잉크테크는 2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3.92% 오른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잉크테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 446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기준으로도 올 2분기 매출액이 244억원을 기록해 역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잉크테크 관계자는 "인쇄전자사업 매출은 반기 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72% 늘었고, 분기 기준으론 지난해 2분기 대비 195% 늘어났다"고 밝혔다.
잉크테크 측은 "인쇄전자사업은 2008년부터 매출이 발생한 신규사업인데, 관련 수주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인 이미지프린팅(잉크 생산) 부문도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