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 CF 광고 영화 형식으로 제작

국내車업계 최초로


‘광고도 영화처럼….’ 기아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광고를 영화형식으로 제작한 중형세단 로체의 ‘애드 무비’(사진)를 TV 공중파를 통해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로체 CF’는 다음달 극장 시사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될 본편 ‘Identity’의 예고편으로 30초 동안 할리우드 액션영화를 넘어서는 역동적인 화면으로 구성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두달간 극비리에 제작된 이 광고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주혁과 호주의 모델 출신 배우 사라팝이 주연을 맡았다. 기아차는 다음달 서울시내 극장에서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Identity’ 의 본편 시사회를 갖는 한편 TV 공중파와 인터넷, 극장, 케이블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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