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대표 이경우)의 이사대행서비스가 갈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다.삼성카드는 23일 생활편의 서비스상품으로 운용하고 있는 이사대행서비스에 대한 이용률이 올들어 지난 5월말현재 금액기준 1억8천4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무려 2백27%나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는 고객들이 가구 등을 일일이 챙겨 직접 이사하는 것보다 이사대행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매우 편리한데다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국을 대상으로 이뤄지는데다 회원들에게 이사요금을 10∼20%까지 할인해주며 회원이 원하는 날에 직원이 자택을 직접 방문, 비용견적을 무료로 산출해주는 등의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용은 피아노·냉장고 등은 별도로 하고 2.5톤차량 1대를 이용할 경우 27만∼30만원, 5톤차량의 경우는 54만∼59만원이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서비스 신청과정에서 회원들이 이사 희망일과 장소, 카드및 전화번호 등을 알려주면 이사비용 견적을 확인, 작업에 들어가고 이사가 끝난뒤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그에 상당한 금액을 보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 통신판매팀(027278200)으로 문의하면 된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