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열제어 장치기업과 협정서를 체결했다.
퍼스텍은 최근 항공용 열제어 및 조절장치 사업확장을 위해 미국 열제어ㆍ조절장치 전문기업 페어차일드 콘트롤(FCC)와 상호우호적 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퍼스텍은 열제어 장치관련 부품 설계부터 시험평가까지 FCC와 공동 진행하게 된다. 퍼스텍은 이번 협약에 앞서 열유체 제어 기법을 활용한 열제어 및 조절장치를 개발해 지난해 9월 FCC에 시제품을 출고한 바 있다.
퍼스텍은 아울러 열제어 분야 외에 국내 항공사업 등 신규 사업분야와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수출사업 분야에서도 공동개발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한 만큼 공격적 영업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전문인력 및 인프라 구축 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