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이선화·장정, 렉서스컵 亞팀 승선

오는 11월 28일부터 사흘동안 싱가포르에서 펼쳐질 2008 렉서스컵 대회에 참가할 아시아 팀 선수중 한국 선수 3명이 우선 확정됐다. 2008 렉서스컵 조직위원회는 23일 상금랭킹에 따른 출전자로 6위 박인비(20ㆍSK텔레콤)와 7위 이선화(22ㆍCJ), 12위 장정(28ㆍ기업은행) 등 3명의 한국 선수들이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박인비는 이번이 첫 출전이며 이선화와 장정은 각각 3번째다. 이들은 이미 아시아팀 멤버로 확정 발표된 대만의 청야니, 앞으로 주장 박세리가 선정하게 될 추가 멤버들과 호흡을 맞춰 인터내셔널 팀 멤버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한편 렉서스 컵은 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아시아 선수와 미국을 제외한 인터내셔널 선수들이 각각 팀을 이뤄 대결하는 이벤트 경기로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이 각각 팀 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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