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문화재단, 科技 중심사회 구축 본격화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이 과학기술부와 함께 `과학기술중심사회 구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과학기술인이 주체가 되어 각종 과학문화활동을 벌이는 범국가적인 `사이언스 코리아(Science Korea)`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과학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먼저 고급 과학기술 지식과 경험을 갖춘 고경력 과학기술자, 미취업 여성과학자 및 청년 과학기술자를 1차로 선발, 과학문화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과학기술계에서 20년 이상의 교육 및 연구 경력을 가진 고경력 은퇴 과학기술인을 과학문화 석좌연구위원으로 위촉, `고경력과학기술인사업단`을 구성키로 했다. 또 과학기술계 박사 학위를 가진 미취업 여성을 과학문화 객원선임연구원으로 위촉 `고급여성사업단`을 구성하고 과학기술 관련 석ㆍ박사 과정에 있거나 이수한 청년과학자로 과학문화객원기자겸연구원으로 선발, `청년사업단`을 각각 구성키로 했다. 이들 3개 사업단은 과학문화컨텐츠 개발, 과학문화사업에 대한 기획ㆍ평가ㆍ연구 업무를 수행하고 과학기술 앰배서더로서 초ㆍ중ㆍ고등학교, 지방자치단체를 방문, 강연등을 통해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과학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각 부문 참여 신청자는 28일까지 재단으로 신청하면 되고 30명 내외가 올해 우선 선발된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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