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 보험상품] 롯데손해보험, 입원의료비 최고 1억… 광우병도 대상

'무배당 롯데 성공시대 보험'


[민영의료보험] 치료비 부담 확 줄어 '실속 만점' 민영의보는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환자의 병원비를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병원이나 약국에 갔을 때 실제 환자 본인이 지출한 비용을 대신 내준다. 민영의보는 월 3만~7만원 수준에서 보험료를 매달 납부하면 고액의 의료비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민영의보는 보상방식에 따라 손해보험사가 주로 파는 실손형과 생명보험사가 내놓은 정액형으로 나뉜다. 계약자가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다면 실손형은 치료에 필요한 비용만 내주는 반면 정액형은 진단시 100만원, 수술시 100만원 등 정해진 금액을 보상한다. 단, 실손형 의료보험에 가입할 때는 여러 상품에 동시에 가입해도 중복 보장 받지 못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보험사는 손해율에 따라 1~5년마다 계약내역을 갱신해 보험료를 조정하고 있어 보험료 변동 내역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이밖에 보장하지 않는 손해를 약관에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롯데 성공시대 보험'은 고도장해(상해 80% 이상 후유장해)때 후유장해 판정 이후의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고객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체질량 지수가 정상 체중자로 판정된 경우 영업 보험료의 2%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상해관련 담보의 경우 보험만기를 100세, 90세, 80세의 3종으로 구분해 보험만기 선택의 폭을 대폭 확대했다. 또 기존의 3,000만원이던 입원의료비를 1억원까지 상향하고 인간광우병으로 불리는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진단시에는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한다. 업계 최초로 통원의료비를 최대 30만원까지 확대했으며 외제차 충돌 사고시 위로금으로 50만원을 보상해준다. 골절 진단비 및 수술비 담보, 깁스 치료비 담보를 100세까지 확대했다. 특정 상해 부위 부담보를 신설해 위험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갑상샘암, 경계성 종양, 상피내암의 보장금액도 종전보다 상향했다. 특정 질병 부위 부담보에 가입한 고객이라도 5년 동안 치료 경험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그 이후부터는 정상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해, 질병, 운전자, 치명적질병(CI), 골프, 배상책임 등을 통합한 다양한 특약으로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많은 위험으로부터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고객 편의 중심으로 상품이 개발된 것도 돋보인다. 뇌졸중이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시 각 1,000만원, 일반암 진단 시 1,000만원을 지급한다. 남성의 경우 위암·폐암·간암을, 여성의 경우 자궁암·난소암·유방암 진단 시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화재로 인해 건물에 피해를 입을 경우 1억원 한도로 보상해 준다. 만기 때 이미 납입한 보험료의 99.6%를 돌려준다. 이 상품은 VIP형, 3040형, 심플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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