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꽃미남 변신 사진 첫 공개


꽃미남으로 변신한 이나영의 남장컷 스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감독 이광재, 제작 하리마오픽쳐스)의 주인공을 맡은 이나영의 남장 사진이 7일 공개됐다.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는 29년 동안의 핸섬했던 과거를 고치고 잘나가는 포토그래퍼가 된 미모의 여성 손지현(이나영)이 갑자기 자신을 아빠라고 우기는 한 꼬마 때문에 졸지에 '미녀 아빠'로 변신해 벌어지는 스토리의 영화. 제작 초기 이나영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을 한 트렌스젠더로 1인 2역을 연기한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다.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는 다음달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꽃미남으로 변신한 이나영의 사진이 포함된 티저포스터를 선보였다. 이번 포스터에서 이나영은 콧수염을 멋지게 기른 꽃미남의 외모를 선보였다. 배우 정우성이나 윤상현을 연상시키는 훤칠한 외모가 인상적이다. 제작사인 하리마오픽처스 측은 "이나영은 이번 작품에서 멋진 남성의 외모를 선보이는 파격적인 변신뿐만 아니라 그동안 한 번도 제대로 선보인 적 없는 의외의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겨울 관객들에게 뜨거운 웃음을 전할 이나영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에는 이나영 외에도 김지석, 김희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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