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유] 주문형 주유상품권 선봬

현대정유(대표 정몽혁)는 3일 업계 최초로 「주문형 주유상품권」을 선보였다. 주문형 주유상품권은 고객이 원하는 문구나 디자인을 넣어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색 상품권이다.현대는 고객이 5만매 이상을 주문할 경우 도안비용을 받지 않고 2,000원권 이상의 주문형 주유상품권을 제작해주고 있는데 현재 외환카드와 현대해상화재보험에 공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대정유는 또 이날부터 주유상품권을 살 수 있는 우체국을 현재 800여개에서 1,500여개로 늘리고 전국 10개 현대백화점에 주유상품권 발매창구를 설치했다. 한화에너지 인수가 마무리되는 오는 7∼8월중에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주유상품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손동영 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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