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1일부터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과열방지장치 부착 의무화 개정에 맞춰 공장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밝혔다.
동양매직 가스레인지 생산량은 연간 100만대로 지난 2월까지는 1일 평균 3,500대 수준의 가스레인지를 생산했으나 지난 달부터는 근무시간을 연장하며 1일 최대 생산량인 5,000대를 생산하고 있다.
동양매직은 이미 하이마트 전국 350개 매장에 진열을 완료했고 이달 중 할인점, 백화점, 대리점 1,300여곳에도 추가로 진열을 완료할 예정이다. 빌트인시장에도 올해만 3만대 납품이 잡혀있으며, 작년에 수주한 10만대는 순차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동양매직은 가스레인지 선진국인 일본과 유럽국가들도 개발에 실패한 컵버너 타입의 센서버너를 2년 동안의 기간을 거쳐 개발을 완료했다. 이에 따른 국내 특허만 9개를 취득했고, 일본 및 유럽국가에 국제 특허를 추진하고 있다. 동양매직 안심센서 가스레인지는 버너에 별도의 온도 감지 센서가 장착돼 있어 270도 과열 시 자동으로 소화시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부장)은 “동양매직은 가스레인지를 수입해 쓰던 국내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1위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경쟁사보다 안정성ㆍ기술력이 검증된 안심센서 기능으로 소비자들이 좀더 안전한 가스레인지 사용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