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25)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다.
박인비는 10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쳐 이날만 6타를 줄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ㆍ18언더파)에 1타 차이로 우승컵을 내줬다.
단체전 순위도 매기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박인비와 김하늘(24ㆍKTㆍ1오버파)의 성적 합계(16언더파 660타)로 노르웨이(565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