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부터 서울 시내 공영주차장의 낮시간대 요금이 25∼50% 인상된다.서울시는 17일 공영주차장 요금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의회본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2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안에 따르면 도심과 부도심등 1급지 지역의 공영 노외주차장의 주간 정기요금이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25% 오르며 2급지는 12만원에서 18만원으로 50%가 인상된다.
노외주차장의 시간대별 요금도 1급지의 경우 30분당 1천6백원에서 2천4백원으로,2급지는 1천원에서 1천5백원으로 각각 50%가 오른다.
노상주차장 요금은 1급지가 30분당 2천원에서 3천원으로, 2급지는 1천원에서 1천5백원으로 각각 50% 인상된다.<오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