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와 천연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대한민국 여성CEO들의 현장탐방 동행 취재기. 우즈베키스탄은 입지적으로 중앙아시아의 중앙에 위치, 물류허브의 입지적 조건을 타고 났다. 최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나보이를 항공ㆍ철도ㆍ육로가 집결된 복합물류기지로 개발하는 동시에 나보이 자유산업경제특구를 지정, 외국자본 유치에 나섰다. 특히 지난5월 이명박 대통령이 자원외교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하면서 양국 기업 간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여성CEO들을 모아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수도 타슈켄트부터 나보이, 부하라 등 주요도시를 둘러보고, 정부 고위관계자 및 현지 여성CEO들과 면담을 나누며 성장잠재력을 가늠해본다. 한국자본을 끌어들여 '신 실크로드 시대' 도약을 꿈꾸는 우즈베키스탄과 신 시장 개척을 위해 나선 여성CEO들의 생생한 체험기를 지켜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