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상품권을 받는 사람은 한가지 더 즐거운 게 있다. 다른 상품권보다 훨씬 다양한 곳에서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전국 6개 신세계백화점(본점, 영등포, 미아, 천호, 광주, 인천점)을 포함해 할인점 E마트 15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일부터는 신세계 관계사인 조선호텔, 조선비치호텔, 아르마니·캘빈클라인 등의 9개 수입의류전문점, 까르네스테이션 5개 점포에서 쓸 수 있게 됐다.구입처는 사용처와 같고 인터넷 쇼핑몰(WWW.SHINSEGAE.CO.KR)에서 신청을 하면 배달해준다. 이밖에 E마트나 백화점이 있는 주요 도시의 한빛·한미은행과 수도권의 우체국등 전국 7,000 곳에서 상품권을 살 수 있다.
종이 상품권은 1, 3, 5, 7, 10만원권이 있으며 60% 이상 쓰면 현금으로 돌려준다. 유효기간은 발행일에서 5년간이다. 공중전화카드 형식의 선불카드는 5, 10만원권이 있으며 생일과 결혼기념일용 2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달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