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은 제 2회 일우사진상의 국제심사위원으로 오는 11월 중순 방한하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국립현대미술관 부관장 디디에 오탱제의 공개 강연회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디디에 오탱제는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폭넓고 통찰력 있는 전시기획과 집필활동을 펼쳐온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현대미술전문가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번 강연회에서 레저와 엔터테인먼트가 기세를 올리는 현대 사회에서 사진이라는 매체가 갖는 문화적 의미에 대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오는 11월 13일(토)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일반인들은 일우사진상 홈페이지(http://photo.ilwoo.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