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는 5일 중국 광둥(廣東)省 동관(東莞)市에 연산 50만대 규모의 수출 전문 오디오 공장을 준공,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모두 4백만달러를 투자, 약 1년7개월만에 완공한 아남전자 중국공장은 아남전자가 수주한 티악(TEAC)社의 리시버와 독일 켈레社의 미니 콤포 및 하이콤포, 미국 웰튼의 리시버, 카세트 데크 등을 생산하게 된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아남전자 중국공장은 우선 4개 라인으로 연간 40만대를 생산하고 이어 내년에는4개 라인을 증설, 생산규모를 연간 1백20만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